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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, 뷰 모두 한적하게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,
    카테고리 없음 2023. 2. 15. 11:30

     

    점심은 11시 방문, 저녁은 5시 방문하면 한적하게 식사 가능했어요. 테이크아웃이나, 숙소에서 포장도 해서 먹었지만 메뉴 특성상 가서 먹어야 하는 음식들은 시간대만 조정해보세요~

     

    남들보다 일찍 먹으니, 12시에 카페 가서도 한적합니다.

     

    커피는 테이크 아웃하러 들렀는데 아무도 없어서 마시고 나올만큼이요.

     

    3박 4일 고깃집 한 곳 제외하고는 식당, 커피숍 모두 저희 테이블 포함해서 1-2테이블이었어요.

     

    제주 가기 전 책을 샀는데 막상 거기 나온 집들은 영수증리뷰를 보니 별 하나인 경우거나 대기가 너무 길어 엄두가 안나더라고요.

     

    이렇게 해보세요.

     

    제주 지도 카카오나 네이버 앱을 확대 -> 내 주변 음식점 하나씩 눌러서 가장 최근 '영수증 리뷰'만 확인.

     

    음식점인지, 카페인지 아이콘이 뜨니까 느낌이 딱! 오는 곳 몇 곳만 찾아보시면 답이 나옵니다.ㅎㅎㅎ

     

    서귀포에서 그렇게 찾아가서 만족했던 곳은

     

    이중섭미술관, 작가의 산책길, 정방폭포, 자구리해안, 세연교 쪽 다니신다면 아래 쓴 곳은 차로 5-10분거리이고, 도보는 골목길 이동이라 더 가까우니 가보셔도 좋겠어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1.몬스테라 쌀국수집

     

    - 서귀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입구 맞은편

     

    - 쌀국수, 분짜 모두 순하고 맛있었어요

     

    - 음식 깔끔, 젓가락은 테이블 원통에 그냥 꽂혀 있어 좀 아쉬웠고

     

    - 친절도는 그냥 보통

     

    - 아점으로 먹기 좋은 국물×산뜻한 음식 당길 때 좋았어요.

     

    - 몬스테라가 진짜 많은 단독주택 개조한 느낌

     

    - 주차는 인근 골목 (근처 숙소들렀다가 걸어갔어요)

     

    2. 오또도넛 서귀점

     

    - 100년된 서귀포초등학교 뷰.

     

    (왠만한 카페 창가뷰 사진보다 학교야자수 때문에 이국적으로 잘 나와요.)

     

    - 친절하고, 담백한 도넛. 청귤 풋귤 이름으로 시작하는 도넛강추

     

    - 주차가능

     

    - 리뷰이벤트도 하고 있지만, 먹고 머물러보니 들은 다 찐이었어요. (지난주 시점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3. 삼다숯불갈비

     

    - 고기가 고기서고기지 하고 갔다가 여전히 생각나는 곳.

     

    - 생갈비1인에 3대 나오고, 붙인 갈비 아닌 진짜갈비.

     

    - 흑돼지오겹살도 예술.

     

    - 열무김치국수는 입맛 까다로운 남편이 엄지척 (꼭 먹어야하는 맛으로 강추. 시중 열무김치국수가 너무 시고 달았던 분들께 강추)

     

    - 간판이 숯불이지만, 번개탄 섞인듯.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진짜 너무 맛있었어요.

     

    - 보통 다른 가게들은 갈비불판은 잘 안갈아주는데, 점원분이 갈아주시는 게 인상적, 매우 열심히 즐겁게 일함.

     

    - 이미 잘 되는 집인데 동네분들이 많이 오고 옆테이블 여행커플은 택시집이라고 왔더라고요. 저희 부부는 인근 지도 검색해서 하나하나 찾은 집인데 행운이었어요

     

    - 식당이 약간 언덕위치, 주차는 어려워서 인근에 대고 오세요.

     

    (문앞에 1-2대정도)

     

    - 너무 신나게 먹느라 사진 못찍은 유일한 집

     

    출장 일정에 앞뒤로 붙여서 휴가보냈는데요.

     

    생각나는대로 또 정리해보겠습니다.

     

    하늘이 너무 멋졌던 제주의 시간이었어요~~

     

    살 2키로 찐건 시간문제! ㅎㅎㅎ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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